파노플리효과 & 파견근로제 란?

파노플리효과(Effect de Panoplie) & 파견근로제

경제 용어중 파노틀리효과 와 파견근로제 에 대해 오늘은 한번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용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낯설기만한 경제 용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파노플리효과

파노플리효과(Effect de Panoplie)는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그것을 소비할 것으로 여겨지는 계층 및 집단과 동일시되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이것은 어린아이가 의사놀이세트를 통해 마치 의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는 효과와 비슷한데, 여기서 파노플리(Panoplie)는 ‘집합(Set)’이라는 뜻으로, 판지에 붙어있는 장난감 세트처럼 동일한 맥락을 가진 상품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프랑스의 사회철학자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상품을 통해 특정 계층에 속한다는 사실을 과시하는 것을 가리켜 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상품이 사람을 평가한다는 생각에 스타벅스 등의 브랜드 커피를 마시거나 명품을 소비하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파견근로제

 

인력공급업체가 고용한 근로자를 다른 업체(사용사업주)에 파견해 사용사업주의 지시·감독을 받아 일하도록 하는 근로제도를 파견근로제 라고 합니다.
이때 임금지불은 파견사업주가 책임지는 형태입니다.

근로시간이나 휴식, 휴일 등은 사용사업주의 결정에 따라야 합니다.

한국은 직업안정법상 파견근로제를 사실상 금지하고 있으나, 비서나 운전 및 청소 그리고 경비 등의 분야에서 파견근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파견근로자의 숫자는 15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1993년에 파견근로제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했으나 노사간 이견으로 법률 제정이 결렬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파노플리효과 및 파견근로제 에 대한 경제용어 정리였습니다.

궁금해하셨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다른 경제 용어로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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